한수원 방폐물사업 본부장 송명재씨

한국수력원자력(주) 방사성폐기물 사업본부장에 정읍출신 송명재 전 원자력환경기술원 정책자문위원(58)이 선임됐다. 임기는 3년.

 

한수원은 지난달 31일 임시주총을 개최, 상임이사(방폐물사업본부장)에 송명재 위원을 선임했다.

 

신임 송 본부장은 정읍출신으로 익산 남성고,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주립대학에서 보건물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5년 한전에 입사, 전력연구원 방사선안전그룹장과 원자력환경기술원장을 역임한 전문 전력인이다.

 

특히 송이사는 국내 원자력의 주요 정책과 연구방향 등을 정립했으며 방폐장 사업추진 과정에서 각종 토론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