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군산시와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예상 해수위는 오는 7일 새벽 2시50분에는 742cm이며 9일 새벽 4시4분에는 767cm까지 높아진다.
이에 따라 저지대 주민은 주변이 해수범람 위험지역인지 파악한 뒤 가정 내 하수구를 모래주머니로 밀봉하거나 출입구에 해수유입 방어벽을 설치해야 한다고 시 관계자는 덧붙였다.
특히 군산 앞바다 인근 저지대인 해망동과 중동, 소룡동 지역은 만조 시각에 침수가능성이 큰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범람에 따른 모래주머니 준비 등 문의는 군산시청 재난안전관리과(☎063-450-4495)나 각 읍ㆍ면ㆍ동사무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