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농촌복지실천을 위한 자원봉사자양성 간병인 교육을 지난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농협고창군지부와 군산시지부· 이리농협 회의실 등에서 고향주부모임 회원 및 도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위탁해 실시하는 간병전문과정으로 이론교육과 병원 실습 등 총 40시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고, 수료생에게는 적십자사 총재가 발행하는 이수증이 주어진다.
농협은 이들을 통해 취약농가 인력지원, 농촌지역 노인 및 사고농가 인력지원 활동, 유료 간병활동 등 어려운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농한기에는 노인병원 등에 간병인으로 알선해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