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자협회(회장 성지호)가 ‘2006 한국기자협회 전국 시도협회 친선축구대회’ 첫 우승컵을 안았다.
전국 기자들의 교류와 친목강화를 위해 한국기자협회와 시도협회장협의회 주최로 지난 9일 광주 호남대학교 축구장에서 열린 친선축구대회결승전에서 전북기협은 대구·경북기협을 4-0으로 크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기협과 경남·울산기협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협회가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전북기협은 전북일보 조동식·임남근·임성규 기자를 비롯해 남형진·최영규(도민일보), 김동규·백창민·이재천(전라일보), 신재복(KBS전주), 임홍진(전주MBC), 김용안(CBS전북), 임청·홍인철(연합뉴스전북지사), 조창현 기자(JTV전주방송)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