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다양한 웰빙식품을 이용한 고추장 제품을 개발, 특허 출원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순창군 장류연구사업소는 지난 6월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브로컬리, 우엉, 호박을 이용한 고추장 제조방법을 특허청에 출원해 현재 심사중에 있으며 등록까지는 1년여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 출원이 완료돼 신제품이 본격 개발되면 주부 패널단과 연계해 신제품 품평회를 개최하고 이를 널리 알려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군은 브로컬리, 우엉, 호박을 이용한 고추장의 특허 출원이 완료될 경우 기업체에 기술이전하고 더 나아가 청정 순창에서 재배되는 농특산물을 주 재료로 이용토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어서 향후 관내 장류제조업체 및 농가 소득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