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관리단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원택)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용담사랑회가 진안군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용담사랑회는 11일 지체장애 1급으로 2명의 손자와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정모할아버지(74·진안읍 군상리)를 비롯 국제결혼가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 등 3가구에 대해 오는 13일까지 도배·장판 및 씽크대 설치등 주거환경 봉사활동을 펼친다.

 

용담사랑회는 쾌적한 학습 환경과 행복한 가정으로 새 출발 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성금을 모아 이번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댐 주변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계속적으로 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양영진씨(용담댐관리단 경영과)는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이나 물품 전달도 필요하지만 행복의 기초가 되는 가정의 보금자리를 깨끗이 개선하는 봉사활동이 무엇보다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