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역점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박사고을 종합개발은 오는 2011년까지 모두 70억원이 투입되는 농업자원 특성화 사업.
12일 박사고을에서는 이 마을 주관으로 전북대 소순열 교수외 6명의 자문단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토론회가 열렸다.
주제는 경관과 관광 및 지역계획 등 경영분야에 따른 내용으로 이 마을 오흥섭 추진위원장의 지역현황 설명과 함께 진행됐다.
도내에서는 남원 흥부골과 진안 능길마을 등 3개 마을이 선정, 농림부의 기본방향에 따라 주민과 전문가에 의해 모든 사업이 자발적으로 추진된다.
박사고을은 산머루와 쌀엿, 세심오이 및 두메골 한우 등 지역특산품이 풍부한 곳으로 최근에는 산머루 축제를 통해 전국에 이름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