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에서 고창읍 월곡리를 연결하는 아산-고창간 국가지원지방도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20일께 전구간 개통된다.
전북도는 총사업비 1079억원을 들여 지난 98년부터 추진해온 아산-고창간 4차로 확포장 공사구간중 미개통 구간 4.47㎞를 20일께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하는 교통정체 해소 및 물류비 절감 효과를 가져오고 고인돌 유적지와 선운산, 석정온천, 백양사, 내장산 등 관광 탐방객들의 교통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