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어린이합창단 첫 정기연주회

남원시립어린이합창단의 제1회 정기연주회가 22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꿈을 향한 천사들의 합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연주회에서 시립어린이합창단은 지난 4월 창단 후 6개월간 연습해 온 가곡과 민요, 작은 뮤지컬 등 10여곡을 연주해 500여명의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순천 남성중창단과 바이올린 강미소양이 특별출연, 깊어가는 가을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웠다.

 

지휘자 김종희씨는 “어린 단원들이 열정과 열의를 가지고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