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한의사회(회장 김성배 갑자한의원장)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주시약령제 한방엑스포기간중 태조로에 설치, 운영한 ‘혜민서’ 무료봉사활동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의사회는 이 기간 전주시내 개원 한의사 20여명과 한방공중보건의들이 매일 당번제로 ‘혜민서’ 봉사활동에 나서 시민 1만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및 침시술 등을 실시했다.
또한 한약처방이 필요한 시민 1000여명에게는 오적산 향사평위산 구미강활탕 삼소음 갈근탕 등 한방엑기스제 1000일분 등 한약제 400여만원 상당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김성배 회장은 “무료진료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큰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전주한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