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쌀 상품권 전달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의 행사의 일환으로 도내 건설업체가 거액의 ‘사랑의 쌀 및 재래시장 상품권’을 전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제일건설의 윤여웅대표이사 등 임직원은 27일 오전 전주시청을 방문, 지역의 홀로사는 어른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우리농산물인 햇쌀 1000포(10kg)와 재래시장 상품권 2000매(1만원권) 등 모두 4500여만원의 성품을 전달했다.
제일건설의 이번 이웃사랑 나눔의 행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이다.
우리농산물 애용의 일환으로 우리 쌀과 대형마트에 밀려 침체국면을 걷고 있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주는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 구현에 앞장서는 향토기업으로 귀감이 됐다는 점이다.
이에앞서 제일건설은 최근 군산시와 익산시를 잇따라 방문, 불우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나기에 써달라며 각각 4400만원과 42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윤여웅 대표이사는 다른 외지 대형업체와 달리, 지역에서 대규모 아파트 분양에 성공한 이익금을 사회환원차원에서 지금까지 10여년동안 추석과 설 등 명절때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왔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윤여웅 제일건설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께서 사랑의 쌀 및 재래시장 상품권을 홀로사는 노인과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정영욱기자
전주한의사회 위문품
◇…전주시 한의사회(회장 김성배)는 27일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노인 15가구에 20㎏들이 쌀 1포대와 재래시장상품권 등 1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앞으로 무료 한방치료 등 의료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의사회 회원들을 직접 맞이한 전주시 남노송동 최상선 할아버지(87)는 고마움의 표시로 손수 적은 시집을 건네 주위를 감동시켰다.../노재완기자
최교육감 복지시설 격려
◇…최규호 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7일 김제 애린원 등 12개 복지시설에 570만원 상당의 라면·화장지·비누 등 생활 필수품을 전달하고 원생과 직원들을 위로 격려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 소년·소녀가장 20명에게 모두 2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힘들고 어려운 근무여건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본청 격무부서 직원 48명에게도 격려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강인석기자
신국중 교육위원장 격려금
◇…신국중 도교육위원회 의장은 지난 26일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불우한 가정 형편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정진하면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전주서천초등학교 5학년 이송주 학생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강인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