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구림면 삭골 산지소득개발시험포에서 열린 콩 품종 비교시험포 평가회에서는 국내에서 재배중인 30여종의 콩 품종 전시와 논콩 추진시책, 콩 관련 농기계 및 친환경자재 전시, 콩 정선 선별작업장 운영과 연시 등 다양한 평가가 실시돼 참석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인형 군수는 “품평회를 통해 농가에서 보다 우량품종을 선택해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콩의 계약재배를 확대 실시해 농가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제조업체는 순창산 원료사용으로 제품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장류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재 순창군은 시험포내에 750평의 콩 비교시험포와 900평 규모의 고추 품종별 비교시험포를 운영중에 있다.
이와함께 콩 품종 비교시험포내에는 장류용으로 태광콩 등 13종, 나물용으로 풍산나물콩 등 8종, 특수용으로 검정콩3호 등 9종 총 30개 품종이 시험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