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과 체육대회, 노래자랑, 경품권 추첨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조촌동애향회는 지난 1993년 설립, 4000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매년 지역 초등학교에 장학금과 급식비를 지원하고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주 덕진구 동산동(동장 윤재신)은 3일 동산동애향회(회장 최희열) 주관으로 조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동산동민의 날’ 행사가 갖는다.
이날 식전 행사로 우신경로당 농악단의 풍물놀이에 이어 체육대회, 노래자랑, 경품권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동민체육진흥에 앞장 선 김근수씨가 동민의 장을 받으며 김봉순 할머니(100세)가 동산동의 최장수상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