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전라·충청·경상 '삼도인' 10일 한 자리

전라-무주, 충청-영동, 경상-김천지역의 삼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펼치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삼도봉 정상에서 10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으며 김천문화원이 주관, 지난 1989년 삼개 시·군이 체결한 협약서 낭독과 산신제,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태권도공원이 무주에 유치됨에 따라 삼도봉을 중심으로 동부산악권 인근지역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켜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주군은 무주문화원(원장 김경석)의 주관으로 삼도봉 출정에 앞서 설천면 미천리에서 출정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