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진안군민의 날 및 제12회 마이문화제 일환으로 한국미술협회 진안지부(지부장 이용엽)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중견작가 26명과 진안출신 향토작가 31명이 참여했다.
문화예술의 불모지였던 진안지역에서 예술의 꽃을 피우는데 앞장선 푸른 산 맑은 물 초대전은 올해로 열두번째를 맞으면서 명실상부한 지역미술의 산실로 자리잡았다.
전시회를 준비한 이용엽 지부장은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가 적은 군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출향작가들의 애향심을 불러일으키고 후학들에게 배움의 장소로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