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정읍 감곡중학교 노천극장에서 감곡축구회(회장 조남훈)가 주최하는 ‘제6회 추석맞이 감곡면 축구대회’가 강광 시장을 비롯 김철수 시의원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감곡면 축구대회는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감곡면 출신 선후배들이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축구경기로 친선을 다지고 고향의 넉넉한 인심과 풍요로운 고향의 정을 느끼며 상호간 친목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올해로 6번째 열렸다.
그간 친선 축구경기를 통해 거둔 수익금 200∼300만원을 지역내 불우이웃돕기와 3개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축구매니아인 강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출향인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감곡은 물론 시민 복리 증진과 정읍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