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캐슬 정윤희 사장(47)이 재래시장 상품권 10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하는 등 따뜻한 사회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정 사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재래시장 되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재래시장 상품권 1000만원을 구입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시에 전달했다.
특히 정 사장은 지난 15년 전 맺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15명의 아이들과의 인연을 지속하며 매월 1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영화 및 식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오고 있다.
익산시 영등동 아오아 쇼핑물내에 운영중인 아름다운가게를 기증한 정 사장은 지난해 열린 익산시자원봉사자한마음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7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나눌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낀다는 정 사장은 “나눔은 또다른 나눔을 낳게되며 어려운 이웃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서는 참봉사를 통해 밝은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