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제10회 노인의 날 어르신 위안잔치

경로의 달을 맞아 진안군은 11일 제10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어르신 위안잔치를 열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진안군노인회(회장 성일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500여 노인들이 참석, 송영선 군수 김정흠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의 축하를 받았다.

 

송영선 군수는 “총 84억원 규모의 노인복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8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수당을 지급하고 경로당 유류대도 인상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민선4기 진안군이 펼쳐나갈 노인복지 정책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설명해 참석노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2부행사로 마련된 어르신 위안잔치에서는 민요와 각설이 공연 등 볼거리와 함께 즉석 노래자랑이 펼쳐져 노인들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