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역 소득을 높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군내에서 생상되는 특산물을 취급하는 외지 영업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이에 따라 15일 수도권에서 열린 고창산 장어 판매점 개업식에 이강수 군수를 비롯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성택지 지구에서 문을 연 ‘고창민물장어’ 개업식에 참석, 질좋은 고창산 장어를 공급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업한 장어 판매점은 1만 세대가 밀집한 아파트 단지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고창산 장어를 홍보하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창 풍천장어점, 고창 보리밥집 등 개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