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김제시·부안군 독감 예방접종 실시

김제시 보건소는 독감 유행에 대비,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만60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1∼3급 장애인, 상이군경 등 관내 우선접종 대상자 3만22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24일 부터 11월14일까지 유행성 독감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일반인의 경우 11월27일 부터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야 면역효과가 형성되기 때문에 독감백신 생산이 예년에 비해 다소 늦어졌지만 큰 백신부족 현상은 없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 부안군보건소는 다음달 20일 부터 12월 말까지 독감예방접종을 군 보건소 및 각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군은 65세 이상 노인을 비롯해 폐질환자, 만성질환자, 임신부, 6개월 이상 영유아 등을 우선접종 권장자로 분류해 11월에 우선접종하고, 일반인은 12월에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예방접종비용은 1인 7000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등록자, 국가유공자, 만60세이상 부안거주자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