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AN 클릭세상] 독자 기고에 쏟아낸 누리꾼들의 열정

독자들의 기고로 운영되는 전북일보 19면 오피니언의 고정 코너 '발언대'에 실린 '전북 미래를 생각하는 시민'이라는 익명의 독자가 제공한 '전주혁신도시와 김제 중간 KTX역 신설을'이라는 글에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백여건의 댓글을 쏟아부었다.

 

호남고속철도 익산역 위치 논란으로 전주시민과 익산시민간의 치열한 대립을 보였던 만큼 혁신도시와 김제 중간에 KTX역사를 신설해야 한다는 글에 대해 누리꾼들은 찬반이 나뉘어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전주보다 익산이 접근성이 10배는 우위다. 전주 군산 장항 익산을 놓고 볼 때 익산이 중간지점이며 접근성에서는 전주보다 10배는 좋다는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작성자 : 접근성이란?)

 

○…"고속철 역사는 익산 남부 부용역 부근에 신설하는 것이 전북 발전의 대승적 차원에서 타당하다고 본다. 현재의 익산역은 본래의 역할을 하고 새로운 고속철 역사를 신설하는 것이다.." (작성자 : 전북미래님)

 

○…"전주, 완주에 입주한 현대차, 삼양사 등 대기업들의 대대적인 추가 투자와 삼성 등 대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해서라도 전주, 완주에서 이용하기 편한 곳에 전북 KTX역이 들어서야 한다..." (작성자 : 서울에서님)

 

○…"전주, 익산 두 지역 중간지점에 역 멋있게 건설하고 역명은 전주익산역으로 하면 되죠..." (작성자 : 천안아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