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재송초교(교장 정정모) 학생 및 학부모 46명이 지난 20일 정천면 봉학리 학동마을을 방문, 고구마 캐기, 씨없는 감 따기 및 곶감 깍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을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지난 3월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재송초교 방문단은 처음 접해보는 농촌체험에 실수를 연발했지만 이내 자연과 함께 하는 농촌체험 재미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몰랐다.
한편 부산재송초교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간 우호증진은 물론 씨없는 감 사주기, 고구마 사주기 및 학동마을 생산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계속 구입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