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청장 김준호)이 지난 22일 전주 원동초등학교에서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전북지부와 공동개최한 ‘제3회 전국 ARDF(Amateur Radio Directing Finding)전북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행사는 전국 아마추어 무선통신 동호인 200여명이 참석, 전파인의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전북체신청 관계자는 “가을비속에서 대회가 진행돼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전파 동호인들의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이러한 전국 규모의 ARDF 행사가 더욱 더 발전해 가족이 함께하는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서울지부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