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명렬) 교통사고조사계의 강승만(43) 경사가 24일 교통안전에 헌신한 유공을 인정받아 ‘2006년 선진교통문화 대상’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 경사는 기피 부서인 교통사고조사계에서만 8년 동안 근무하면서 민원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사고 내용을 설명해 주고 사건을 공정하게 처리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런 영예를 안았다.
강 경사는 “남원경찰서 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한 결과”라고 공을 돌리고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