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순창군민의 장에 장교철씨(문화체육장)가 선정됐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장교철씨(51)는 한국문인협회 순창지부장과 순창교육청 주관 순창여성 한글학교 책임담당 등을 맡아오면서 문화적 토양이 척박한 순창지역에 선진문화의식을 고취시키고 문맹퇴치운동에 기여해온 공이 인정됐다.
특히 장씨는 82년도부터 순창고 교사로 재직해오면서 탁월한 지도력으로 전북학생 예능발전에 앞장서오고 있으며 현재 순창문화원 이사로 활동하면서 순창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오고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애향장 후보자는 심사위원의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해 수상자가 없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열리는 제1회 순창장류축제 기념식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