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아기단풍·폭포·산림욕장...순창 강천산 '3대 비경'

강천산의 볼거리의 아기단풍. (desk@jjan.kr)

순창 강천산이 단풍철을 맞아 아기단풍과 함께 폭포, 산림욕장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내달 3일부터 사흘간 인근 고추장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제1회 순창장류축제와 연계해 황토모랫길 맨발걷기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강천산 일원에서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강천산은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아기단풍을 비롯해 높이 40m 병풍폭포와 120m 높이의 구장군 폭포가 사계절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또 병풍폭포에서부터 2.5km에 걸쳐 펼쳐지는 황토모랫길 맨발 체험은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쌓인 온갖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이색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함께 강천산 산림욕장은 3만평 규모로 입구에서부터 약 1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500m에 걸쳐 조성된 친환경 목재데크 산책로가 병풍폭포에서 우작골 주변까지 이어져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빼어난 주변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산림욕장내에 있는 토끼장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