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6월 16일 개강식을 가진 제4기 농민대학은 농촌관광리더반·사과반·말사육반 등 3개반에 1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격주 화요일마다 농업관련 전문가를 초빙, 이론교육 및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농촌관광리더반과 사과반 수강생 33명을 대상으로 일본 후쿠오카와 아오모리 등을 벤치마킹, 국제농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국제적 시각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31일에는 사과시험포 대강당에서 교육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윤진 서울힐튼호텔 트레이닝센터 강사, 최용주 전산소프트웨어개발 회사 대표 등을 초청해 특강을 갖는 등 농민대학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장수군 제4기 농민대학은 오늘 21일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