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김제 19개 읍·면·동 환경 홍보교육

김제시는 규격봉투 사용 및 쓰레기 감량화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가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이달 1일부터 19개 읍·면·동을 돌며 환경 홍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에따르면 규격봉투 사용 및 쓰레기 감량화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 시행 10년이 지난 현재도 쓰레기 종량제가 정착되지 못하고 일부 읍·면·동에서 불법 소각, 투기행위가 성행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규격봉투 미사용으로 생활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는 것.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는 인구 고령화 및 종량제 봉투가격 절감을 위해 종량제 봉투 미사용으로 소각, 투기하다 환경오염 전문 신고꾼에게 적발 돼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주는 피해가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환경 홍보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실시할 환경 홍보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 생활쓰레기 투기, 소각행위 금지, 1회용품 무상제공으로 인한 피해사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등 유형별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관내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여 가정에서 배출한 쓰레기가 최종 처리 되는 과정과 처리과정에서 어려운 점을 현장교육을 통해 쓰레기 처리의 심각성을 인식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