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개최

‘2006 밝은 사회를 위한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가 오는 3일 오후 1시30분 부터 3시30분까지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전주지검(검사장 김종인)과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회장 김광호)가 공동 주관해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성화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육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김완주 도지사, 최규호 도교육감, 송하진 전주시장 등 도내 기관장과 범죄예방위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범죄예방 신규 위원 65명이 법무부장관의 위촉장을 전수받으며, 아울러 범죄예방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열린다.

 

오수웅 위원 등 4명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구완종 위원 등 5명은 검사장 표창을, 김홍식 위원 등 5명은 도지사 표창을, 고판봉 위원 등 2명은 범방 전국연합회장을, 박노열 위원 등 5명은 협의회장 표창을 받는다.

 

또한 행복한 가게 등 자원봉사단체 3곳에 대한 검사장 표창도 수여된다.

 

범방 전주지역협의회가 지난해 설립한 한마음장학재단은 이날 관내 불우청소년과 갱생보호·보호관찰 대상자 자녀 119명을 선정, 이들 학생을 비롯한 6개 학교와 단체에 65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결식아동지원금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