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사랑병원 '2006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

남녀고용평등 대통령표창도

완주 소양에 있는 마음사랑병원(이사장 이병관)이 올해 ‘2006 노사문화우수기업’과 ‘2006 남녀고용평등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면서 선진 의료서비스와 건전한 노사문화를 견학하기 위해 전국 관련기관에서 벤치마킹의 발길이 쇄도하고 있다.

 

마음사랑병원이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그동안 노사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공감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건전한 노사문화를 형성했기 때문. 실제 노사협의회 운영을 통해 각종 제안 및 제도개선 추진과 경영진과의 열린 회의가 그 대표적 예다.

 

또한 병원내에 어린이집 설치해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을 해소시켜주는 한편 여성전용 기숙사와 산전·산후 대체인력 등을 활용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만들어 지난 2004년에 이어 올해도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인증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에는 광주지방노동청에서 주최한 노사문화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중소기업부문 1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기에 친환경적인 인테리어를 통해 정신과병원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고객의 편에서 다가서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사랑합니다’ 인사말에서부터 복장, 표정까지 고객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꾸미지 않는 서비스를 지향, 치료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