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 한마음축제...시민등 3000여명 참석 성황

‘희망! 청소년’을 슬로건으로 내건 2006년 군산시 청소년 한마음축제가 지난 11일 오후 2시 군산영광여고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청소년과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 YMCA가 주관한 이날 청소년 축제에서는 청소년 문화공연,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신용문제풀기와 지출 통제능력 체크하기 등 학습체험 코너인 청소년 신용경제카페(미쁨터), 판매 수익금의 10%를 결식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나눔마을 장터, 결식 청소년 지원을 위한 음식바자회, 청소년 이동상담, 신용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 문화공연이 열린 무대에서는 청소년 그룹사운드와 댄스 공연, 대중가요, 마술, 합창, 중창 등 다양한 동아리 30여개 팀이 평소 갈고 닦은 재능을 펼쳐보이며 열정적인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