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섯째 출산장려금 500만원

익산시는 내년부터 다섯째 자녀 이상을 낳는 가정에 출산장려금으로 5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저출산 풍조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2007년 1월부터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일정기간 이상 둔 가정 가운데 다섯째 아이 이상을 출산한 가정에 출산장려금 500만원씩을 일시금으로 지원키로 했다.

 

또 넷째는 100만원, 셋째는 40만원, 둘째는 2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올해 익산시는 1천383명의 산모에게 2억7천600여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출산장려금 확대로 2007년에는 250명, 2008년 300명, 2009년 350명(8억5천만원)의 셋째 이후 신생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