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김제 한방병원(원장 강세일)이 14일과15일 양이틀간에 걸쳐 김제시 봉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기민)의 초청을 받아 봉남면사무소에서 한방무료진료에 나서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우석대 한방병원팀은 봉남면사무소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진료팀을 찾은 80여명의 주민들에게 한방상담과 함께 무료 침술치료 등을 실시했다.
주민 송 모(70, 봉남면 대송리)씨는 “몸이 불편해 그 동안 어려움이 많았는데 오늘 무료침술을 받고 한방상담도 하고 나니 몸이 훨씬 개운한 것 같다”면서 “이러한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좋아했다.
강세일 우석대 김제 한방병원장은 “주민들이 이렇게 좋아하시는 것을 보니 마음 흐뭇하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주민을 위한 한방무료진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민들의 한방무료진료를 주선한 봉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13일 창립총회 및 현판식을 갖고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는 모범적인 주민자치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