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 농·특산물이 경남 진해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계남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춘화)는 지난 17일 경남 진해시 자은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알뜰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임병수 의원을 비롯해 이종성 계남면장과 직원, 주민자치위원, 주민들은 직접 키우고 재배한 한우· 사과·오미자·오이·고추 등 20여종의 농·특산물을 판매, 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진 자은동 주민자치센터 위원장은 “장수군은 농산물을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씹히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오래 보관해도 맛이 여전해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 해 계남면과 자은동이 계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남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05년 7월 22일 자은동 주민자치센터와 자매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농교류프로그램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