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군에 따르면 민선4기 출범과 총액인건비제 시행에 앞서 다변화 하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행정조직을 개편안을 마련했다는 것.
개편안은 기획홍보실과 재정과를 통합해 경영관리실로 전환해 합리적인 경영행정을 구현하고 기획홍보실 예산업무를 자치행정과로 이관, 계획성 있는 예산운영이 되도록 했다.
또 지역특산과를 친환경유통과로 개편하고 산림축산과 축산업무를 이관해 친환경농업행정을 추진을 맡게했다.
특히 주민과 함께 하는 복지실현을 위해 주민복지과를 주민생활지원과로 바꾸고 복지기획, 통합조사, 기초생활보장, 사회복지, 경로복지, 여성아동 담당으로 전문화 했다.
이에따라 기존 주민복지과의 위생업무와 노인전문요양원은 보건소로 보건소의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관리업무는 읍면으로 이관된다.
아울러 진안군역사박물관의 개관에 따라 문화관광과에 박물관담당이 신설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재관리 및 박물관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은 20일 오후 주민과 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개편 중간용역 주민공청회를 가졌으며 이날 제기된 문제점과 의견을 종합, 빠르면 이달말까지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