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남원 YWCA(회장 계정희)는 21일 시청강당에서 아나바다나눔 장터를 열었다.
이날 장터에서는 500여명의 공무원과 시민이 참가해 의류를 비롯한 900여점의 재활용품을 물물교환하고 순우리 밀빵과 누룽지, 남원칼 등을 구입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주최측은 또 참가자들에게 재활용 비누와 함께 생수를 무료 증정하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YWCA는 구 군청 뒤에서 매일 아나바다나눔 장터를 열고 있으며 시내 일원에서도 월 1회 이상 장터를 개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