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수사과 '먹지않고도 몸으로~'

비누·입욕제 개발...피부 촉촉히 유지

더이상 ‘사과를 먹는 시대’는 지났다. 장수클러스터사업단(단장 송남수)은 장수사과로 입욕제, 비누 등 다양한 천연 가공 상품으로 개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장수사과를 주성분으로 한 천연비누와 천연입욕세트는 피부진정과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각질제거에도 탁월하다는 게 사업단측의 설명이다.

 

그동안 웰빙 열풍에 힘입어 천연재료로 만든 건강 상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그 동안 사과주, 쥬스, 파이, 떡, 국수, 양갱, 김치 등 다양한 사과가공식품이 개발됐었지만 사과비누·입용젝 판매는 드물었다.

 

장수사과로 만든 비누와 입욕제는 장수사과영농조합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남수 단장은 “사과를 단순 가공식품이 아닌 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비누와 입욕제로 개발하게 됐다”면서 “사계절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가공·관광 상품개발로 장수사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