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송기태)가 최근 도청 대강당에서 도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7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11회 외국인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고향을 떠난 외국인 근로자를 위로·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국악 및 초청가수 공연과 도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의 전통놀이 체험에 이어 21개팀으로 나눠 참가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열띤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행사에 앞서 (주)신한방(대표 한석범)과 (유)삼학콘크리트(대표 송재현), (주)대두식품(대표 조성룡), 태인산업(주)(대표 김선옥) 등 4개 업체가 외국인 모범 고용업체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