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질병예방 특별히 힘쓸것" 홍기방 임실군보건의료원장 취임

“군민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행복한 사회생활 영위를 위해 주민의 건강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28일 임실군보건의료원에 수장으로 취임한 신임 홍기방(60) 원장의 다짐이다.

 

홍원장은“임실군은 전국 최고의 노령인구 비율을 가진 자치단체”라며“전 직원의 사명감 고취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예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해이해진 직원들의 근무 사고방식을 적극적, 진취적인 자세로 바꿔 친절봉사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홍원장은 특히“체계있고 과학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의료지식을 행정에 접목, 신뢰받는 의료원 정립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전남 나주 출신으로 전남대 의대를 졸업한 홍원장은 전북의대 전임강사와 원광의대 내과과장 등을 거쳐 전주에서 현재까지 홍내과를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