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공무원들은 29일 군청 구내식당에는 공무원을 비롯한 의회의원들과 주재기자 등 3백여명이 삼계탕을 시식하며 닭고기가 안전함을 홍보했다.
무주군 공무원단체 담당은 “점심 식사로 준비한 삼계탕은 전부 관내에서 사육된 닭으로 조리한 것”이라며 “이번 조류인플루엔자 사태로 관내 양계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에는 현재, 300여 농가에서 닭과 오리, 칠면조 등 14만 여 마리의 조류를 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