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연지동 자치위 홀로노인 사랑의 김치전달

정읍시 연지동 기반조직원들인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부녀회원들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관내 홀로사는 노인과 장애인가정 58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채소는 연지동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연지동 대실 마을 유휴토지 200백평에 가꾼 것들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했다.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에서도 각각 50만원의 성금을 보태고 일부 통장들의 경우 개별적으로 젓갈을 내놓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행보에 주민들이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한편 지역내 중화요리집인 태평루(사장 임인택)에서도 10개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200매의 티켓을 내놓았고 지난 추석때 홀로사는 노인 28세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단풍미인쌀을 전달했던 자치위원들은 올 연말에도 결연세대를 방문, 온정 나누기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