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의장 정우성)와 일본 가나자와시의회(의장 히라타 세이치)가 우호협력교류를 보다 확대하고 전통문화보존사업과 지방의회 활성화방안 등을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가나자와시의회 히라타 세이치의장 등 16명의 일본 대표단은 29일 전주시의회를 방문, 이같이 합의하고 3박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히라타 세이치의장은 이날 오전 전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환영행사를 통해 “양도시간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정우성 의장은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가나자와시의 문화정책과 지방의회 운영수준이 높은 시의원여러분들의 의정활동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전통문화도시를 가꾸고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양지역의 의회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