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손님을 대하는 조계장님은 진정으로 진안군청에 아니 진안군의 홍보대사였어요…”
맡은 업무 뿐만 아니라 지역홍보, 주민 대소사 챙기기 등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해온 조준열 진안군 주민복지과 위생담당(47)이 지난 29일 제 30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간 조 담당은 창의적인 민원행정 추진은 물론 보건소 근무시 거동불편환자 월1회 목욕자원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마을 대소사에 적극 참여해 경로 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해 왔다
특히 지난 월 열린 전국탁구대회시 타시군 참여자에 대해 숙박은 물론 관광안내까지 직접 챙겨 대회를 마치고 간 참가자들로부터 진안군 홈페이지에 칭찬글이 잇따랐다.
청백봉사상은 지난 1977년부터 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어 지방공무원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가장 오래되고 전통있는 상이다.
조준열 담당은 지난 1977년 진안군청 사회과에 임용돼 무주군 보건소 가족보건계장, 진안군 예방의약담당, 건강증진담당등을 역임했으며 26여년의 공직생활 중 한건의 부정부패 없이 청렴하고 근면·성실하게 생활하면서 전북도 지사표창 및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