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영일)는 30일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지체 장애우 복지 시설인 ‘예수재활원’을 찾아 ‘사랑의 전동 휠체어’를 전달했다.
토공이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해 시작한 사랑의 전동 휠체어 보내기 운동을 통해 지난해 동암재활원에 이어 올해 예수재활원이 선정돼 도움을 받게 됐다.
유영일 토공 전북본부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공사 기부금으로 마련한 전동 휠체어가 지체 장애우들의 재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해 도민들과 함께 하는 토공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