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진안 내년 공공비축 매입 미곡품종 선정

진안군 2007년산 공공비축 미곡매입 대상 품종이 남평, 운광, 동진1호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공공비축미 품종 선정을 위해 각 읍·면별로 희망 품종을 추천 받아 지난 7일 선정협의회를 갖고 3개품종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공공비축 대상이었던 오대벼는 상대적으로 매입량이 적고 농업인들이 재배를 희망하지 않아 내년부터 운광벼로 대체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04년부터 정부매입 품종을 고품질 품종으로 전환키 위해 시·군별 3개 품종 이내로 제한 매입하고 있으며, 1창고 1품종 적재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정부미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선정 품종 위주로 벼 재배를 전환키 위해 새해 영농설계교육, 각종회의, 마을방송, 주민자치회, 농가방문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