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닭고기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양계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수군농협은 각 기관단체장, 장수·장계초등학교 임직원 등 500여명을 장수초등학교 구내식당으로 초청,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갖고 닭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형규 농협장수군지부장은 “ 닭고기는 섭씨 75도이상에서 5분만 익히면 안전에 전혀 이상이 없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계농가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북돋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