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정읍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권정빈) 50여명의 대원들이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지난 7일 수성지구 한 음식점에서 일일찻집을 갖고 거둔 400여만원의 수익금을 이웃들을 위해 내놓은 것.
이들은 수익금중 217만원을 홀로사는노인 등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은 세대들에게 연탄을 보내는데 사용해달라며 정읍시에 기탁했고 나머지는 소년소녀가장 84세대에 단독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데 사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