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AI 추가발생]정치권 인사 방문 잇달아

AI가 발생한 김제지역에 정치권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11일에는 한화갑 민주당 대표가 군산에서 가진 특강에 이어 김제를 찾았고, 지역구 의원인 최규성 의원과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보고받은 후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12일에는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등이 김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최규성 의원은 12일 오전 11시 AI가 발생한 김제시 공덕면 면사무소 상황실에서 김근태 의장 및 김완주 도지사, 농림해양수산위 의원, 도내 국회의원, 농림부 장관등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최 의원은 “잠시 주춤하던 고병원성 AI가 김제에서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방역대책 및 더 이상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민·관 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지역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 차원의 지원대책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