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우리가락 한마당 국악큰잔치 공연'이 14일 오후3시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부안군 주관으로 열리는 이 공연에서는 전주더늠예술단 최승희단장과 30여명의 단원이 출연, 사물놀이와 판소리, 태평무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공연을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 공연을 계기로 그동안 일상으로 자리잡은 연말 음주가무 문화를 공연관람 문화로 바꿔졌으면 좋겠다”면서“우리가락 한마당 국악큰잔치공연은 노년층이 좋아하는 국악, 풍물, 판소리 등으로 이루어져 연말 효도선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