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이장협의회 화합 한마당이 전라북도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홍낙표 무주군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화합 한마당은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간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부에서는 도지사 특강을 비롯해 지역 내 우수 성공사례 발표와 전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장안성 교수의 ‘농촌의 현실과 21세기 혁신을 위한 이장의 자세와 역할’이라는 주제의 전문 강연, 2부에서의 국악공연과 읍면별 장기자랑 등 ‘화합’을 주제로 한 레크레이션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이장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장들의 열정이 무주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가 성공적으로 조성돼 ‘잘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앞당겨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